주택담보 3.5%·신용대출 5.1%…은행권 금리 7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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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 3.5%·신용대출 5.1%…은행권 금리 7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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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관리 위해 금리 높여…중금리 대출 취급 확대 영향도

주택담보대출자의 약 75%가 따르는 변동금리가 불과 최근 20일새 0.3%포인트(p) 가까이 뛰었다. 금융시장의 예상대로 내년 1월이나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추가 인상하면 대출금리가 더 빠르게 올라 5%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0일 오후 서울시내 한 은행. 사진 속 주택담보대출 안내 현수막은 이전에 설치된 것으로 현재 상황과는 다르다. 연합뉴스

지난 11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3% 중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5%를 넘어서는 등 7년여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닫았다. 코픽스, 은행채 등 지표금리가 오르고 가계대출 억제 기조 속에 은행들이 전반적으로 금리를 올린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11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1%로 한 달 새 0.25%포인트(p) 올랐다. 2014년 7월(3.54%) 이후 7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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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신청자격

- 담보 물건지를 소유하고 있는 자, 혹은 소유 예정인 자, 전세 세입자로 입주 예정인 자

- KCB 신용평점 480점 초과 / NICE 신용평점 345점 초과

이자율 산출기준

- 대출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 가산금리는 대출 신규 및 연장시 심사결과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대출기간 중에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총 대출비용 예시(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

- 최저 대출금리 적용 시 : 100만원 12개월 동안 이자 2.8% 적용시 총 상환금액 1,015,231원

- 최대 대출금리 적용 시 : 100만원 12개월 동안 이자 18.5% 적용시 총 상환금액 1,103,017원

최단상환기간 : 1년 / 최장상환기간 : 10년

※ 위 총대출비용 예시 금액은 대출 계약일, 약정일 등 계약 조건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상품에 따라 대상, 한도, 금리 등의 거래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해당 업체의 심사기준과 고객 신용도에 따라 대출여부, 상환기간, 금리, 한도 등이 결정됩니다.

- 중도상환수수료 : 상환원금의 2% 이내 ( 해당 금융사 조건에 따름 )

- 과도한 대출은 개인신용평점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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