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부터 무주택자 실수요자들을 위한 LTV(한도비율)가 늘어난다.

즉, 기존보다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더 많아진다는 뜻이다.

실수요자 조건이 기존 부부합산소득8천만원 이하에서 9천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이 되며 생애최초 구입자는 1억원 미만까지 가능하다.

주택가격 기준도 투기, 투기과열지구는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조정대상지역은 5억원 이하에서 8억원 이하로 완화된다.

최근 주택가격이 급등하여 규제지역 6억원 이하 아파트가 많이 없어졌기 때문에 9억원으로 상향조정이 된것은 무주택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수요자의 경우 기존 상향되는 우대폭이 10%포인트에서 최대 20%포인트로 확대 된다.

청년들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전세 보증의 1인당 한도를 최대 7천만원에서 최대1억원으로 높이고, 보증료도 연간 0.05%에서 0.02%로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