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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른다…코픽스 0.06%P 상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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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사이 0.06%포인트 올랐다. 상승분은 16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즉각 반영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15일 지난 2월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1.70%로 공시했다. 지난 1월의 1.64%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코픽스가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며, 시장금리에 신속히 반영된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6%포인트씩 오른다. 우리은행의 경우 15일 연 3.79~4.80%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6일 3.85~4.86%로 변경된다.

지난달 말 잔액 기준 코픽스는 1.44%로, 전달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말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05%포인트 오른 1.13%로 산출됐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앞서 언급한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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